오는 8월 1일(금) 총회 산하 전 교회가 모이는 영적인 대축제, 하나님의 다음세대를 위한 ‘Sola Festival’이 개최된다. 총회 교육위원회(오권성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Wake!(시 57:7-8)’라는 주제로, 초중고, 대학생 등의 다음세대와 전 성도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모여진다. 이번 페스티벌을 인도하는 교육위원회는, “무엇보다 2025년 하나님의 다음세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오직(sola)으로 확인하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시간으로 인도받으며, 개교회를 넘어 모든 교회가 함께 모여 말씀, 기도, 찬양을 통해 새로운 결단과 도전의 시간으로 인도받기 위한다”고 페스티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는 엑스포, 선택특강, 상담부스, 저녁에는 찬양기도회 및 말씀, 다큐영상 등의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실행위원장 정성민 목사를 중심으로 다음세대 교역자,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다음세대들이 말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은혜와 도전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Sola 엑스포에서는 직업체험 부스존을 설치, 직업체험을 통한 비전을 발견하고 전문인과 함께 직업활동을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예능활동 체험존도 설치하여, 다음세대들이 댄스, 축구, 음악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영성, 진로, 미래, 자기계발, 관계, 디지털, 문화 등의 주제로 다양한 선택특강을 마련하여 다음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부모들을 위해 김영순 준목의 ‘아기학교’도 마련되었으며, 크리스천 힙합 뮤지션으로 유명한 비와이도 섭외 중으로 알려졌다. 상담부스에서는 학업 및 진로, 관계 및 연애, 신앙활동 등과 관련하여 현직 전문 상담가를 섭외하여 일대 일로 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 다음세대들을 위한 키즈카페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뜨거운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이유로, 별도로 식사는 제공하지 않지만, 교회 주변의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차원에서도 주변의 다양한 맛집 지도를 제공하고, 교회 주변에 푸드트럭 등도 설치된다고 한다. 8월 1일, 전 교회가 영적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Sola Festival’에, 모두가 함께 깨어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