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4일, 전국 교역자·중직자 부부 수양회 개최

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지난 5월 8일 서울 예원교회에서 5월 임원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오권성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2장을 제창한 후, 부서기 한기성 목사가 기도하고 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사 43:18-26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먼저 이번 세계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회 임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조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낼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너희가 알지 못하겠느냐’고 물으셨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꼭 그렇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개인적으로 총회의 희망을 본다. 어렵고 힘든 많은 과정을 겪고, 또 현재도 겪고 있지만, 진정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역사하신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집중돼 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총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서기 오권성 목사가 회원 점명 후, 회의록 낭독과 회계보고를 한 후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회무처리에서 다룬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번 세계선교대회에서는 25개 국가 106명의 선교사가 참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훌륭한 선교대회였다고 보고했다. 둘째 총회 합동 문제를 다루며, 합동위원회 중심으로 모 교단과의 합동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셋째 제43회 전국 교역자, 장로, 중직자 부부 수양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 예정이며, 이번 수련회 강사는 조경삼 총회장, 김경윤 총장(광신대), 정은주 증경총회장이 나서기로 했다. 오는 5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6월 21일(토) 서울 예원교회에서 여름 주일학교교사 강습회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