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8일
대구노회 평신도 신학세미나
‘다락방전도운동 신학적 왜곡’ 다뤄
대구노회(노회장 박광섭 목사)는 지난 1월 17일 그리스도사랑교회(최신광 목사)에서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노회 산하 각 교회 평신도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과거 RTS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던 최 목사는, 다락방전도운동을 탈퇴하며 총회가 갈라지는 과정에서 이전 총회 신학위원회 이름으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목사에 대한 신학적 문제에 대해’라는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목사는 성명서에서 크게 인죄론, 마귀론, 구원론, 교회론 등으로 나뉘어 다락방 전도운동의 신학적 왜곡을 다루었다.
특히 최 목사는 “핵심 비판은 원죄 이해의 왜곡입니다. 다락방은 원죄를 ‘사탄에게 붙잡힌 상태’(근본 문제, 창세기 3장 문제)로 규정해 죄의 본질인 불신앙·불순종을 흐리고, 원죄의 결과(하나님과의 단절, 사탄의 속박)를 원죄 자체처럼 혼동하게 합니다. 그 결과 죄의 책임이 인간에게서 사탄으로 이동하고, ‘사탄을 결박하면 해결된다’는 방식의 신앙으로 굳어져 자범죄·회개·성화가 약화되며 도덕적 해이가 생긴 것입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귀론에서는 사탄의 역할을 과도하게 강조하여, 신앙생활을 초점을 죄가 아닌 사탄 결박에 맞췄다는 점, 구원론에서는 칭의만을 강조하고 성화와 회개, 죄와의 싸움을 경시하여 구원파와 유사한 구원관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론에서는 교회 징계가 부재하며 파라처치(선교단체) 구조가 지역교회를 지배하는 반교회적 구조를 가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목사의 이번 신학세미나는 대구노회 자체적으로 개최하였지만, 유튜브로 제작된 방송은 평신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조회수가 벌써 4천 회를 넘어섰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