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전남노회 ‘하다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열어
노회 각 교회 다음세대 현장 위한 기도 나눠




전남노회(노회장 배승일 목사)는 지난 7월 5일(토) 광주 예일교회에서 노회 주관으로 ‘하다(하나님의 다음세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열었다.
총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하다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또한 노회 안의 교회들이 함께했던 연합의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교사와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다음세대를 위한 사명을 불어놓고 발판을 세우기 위해, 노회 주관의 강습회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노회 산하 다음세대 담당 교역자들은, 총회 교사강습회의 주제와 교재, 찬양을 그대로 사용하여 총회의 흐름이 노회 안에까지 그대로 전달되도록 했다. 특히 찬양팀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율동팀을 미리 조직하고, 미취학, 초등, 청소년 등 파트별로 나뉘어 교재 소개와 말씀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회 강습회는 모두 5개 교회에서 100여 명이 참석, 4개 교회 교육부서를 담당하는 교역자들이 힘을 모았다. 주강사로 박상욱 목사(예원반석교회)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 교사강습회를 준비하고 기획하면서, 다시 한 번 각 교회들의 다음세대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 교회 안에 주일하교 시스템도 부족하고, 교사와 사역자들도 많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더욱 노회 중 심으로 각 교회들이 서로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도제목을 나누며, 향후 각 교회의 다음세대를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교사강습회를 이끌었던 전주영 목사의 말이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라이트리 찬양’을 사역자와 다음세대들이 함께 따라하며, 열심히 배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