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소식>

전남노회(노회장 배승일 목사)는 지난 4월 21일(월) 오전 10시에 예일교회(박성진 목사)에서 ‘목회자부부 신학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전남노회발전위원회 주관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모임을 갖기로 하고, 목회자 부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용화 목사는 저서 ‘로마서로 본 창세기 복음’을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하고 2시간에 걸쳐 “창세기에는 성경 66권이 가르치고 있는 하나님의 복음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창세기는 기독교 세계관의 역사서이고, 기독교 교리와 신학의 핵심이 바로 창세기입니다. 그리고 창세기를 알면 성경 66권을 이해하는 눈이 열리며, 66권 가운데 한 권의 책이라기 보다는 66권을 하나로 담고 있는 핵심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이번 두 번의 강의에서 서론으로 책 이름, 책의 중요성, 기록 연대, 저자와 독자를 먼저 소개하고, 모세 오경의 맥을 언급한 후, 창세기의 맥과 줄거리를 말씀해 주심으로 교단 분열로 인한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혼란스러웠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신학포럼에 참석한 목회자, 사모들은 모두 ‘다음 시간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전하며, 축복과 은혜의 현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