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인터뷰> 강대국 장로 (장로부총회장/오엠씨주식회사 대표/ 울산 큰사랑교회)

2026년 3월 7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끝까지 충성하는 중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교회의 중직자는 단순히 직분을 맡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세워가는 동역자다. 성경 속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충성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한 대표적인 인물로 기억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믿음의 중직자를 찾는다면 그 한 사람으로 강대국 장로(장로부총회장, OMC주식회사 대표, 울산 큰사랑교회)를 떠올릴 수 있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오며 늘 교회와 총회를 위한 헌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 왔다. 눈에 드러나는 자리보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교회와 총회를 향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온 삶이다.

 

“중직자의 길은 섬김의 길입니다”

강대국 장로는 중직자의 직분에 대해 분명한 신앙적 기준을 가지고 있다. “직분은 사람이 얻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교회를 더 잘 섬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살아왔습니다.”

강 장로는 교회 안에서 중직자가 감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중직자의 자리는 명예나 권위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헌신과 책임의 자리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들은 상황이나 환경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저 역시 그런 중직자가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총회의 위기 속에서 더욱 깊어진 헌신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강 장로의 헌신은 더욱 두드러졌다.

강 장로가 제27기 전국장로연합회장으로 섬기기 시작한 시기는 총회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한 때였다. 총회가 합동되기 이전인 2024년, 다락방 전도운동과 관련된 여러 문제로 인해 총회는 큰 혼란과 위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총회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놓였고, 결국 교단이 분열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총회는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강 장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두고 깊이 기도했다고 말한다.

총회가 분열되는 아픔 속에서도 그는 낙심하기보다 교단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헌신의 자리에 섰다. 총회의 여러 기관과 사역이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돕는 일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년여 동안 총회가 분열의 아픔을 지나 현재의 총회로 합동되기까지, 강 장로는 교단 사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하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성공한 산업인, 충성된 중직자의 길

강 장로는 산업 현장에서 받은 응답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선교와 다음세대에 맞추고 있다.

현재 그는 OMC주식회사를 비롯해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사업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업 초기에는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는 그 모든 시간을 말씀과 기도 속에서 훈련받는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강 장로의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태양광 사업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 현장에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까지 확장되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산업 현장은 울산을 비롯해 대구, 경주, 양산, 부산, 김해, 포천, 구미 등 전국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직원 수만 해도 200여 명에 이른다.

 

기업 경영도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

바쁜 기업 경영 속에서도 강 장로는 교회를 향한 섬김을 놓지 않는다. 그는 사업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사업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그 열매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기업을 통해 얻은 열매가 교회와 선교,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다.

 

다음세대를 향한 기도

강 장로는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 교육과 교회의 건강한 성장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음 세대가 믿음 위에 굳게 서는 것이 교회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와 총회가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끝까지 충성하는 중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30여 년 동안 교회를 사랑하며 헌신의 길을 걸어온 강대국 장로. 기업 현장에서의 성공과 교회 안에서의 충성된 섬김을 함께 이어가고 있는 그의 삶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 중직자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본이 되고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삶. 그 길을 향해 오늘도 그는 조용히 걸어가고 있다.

 

/오윤정 기자

로고(반전).png

개인정보이용방침

이용약관

우) 07582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456 센타빌딩 301호           대표전화 : 02-2238-0192           팩스 : 02-2238-0515

총회장·발행인 : 이상규             이사장 : 정은주             사장 : 정대운             주필 : 최종렬             편집국장 : 오윤정

창간일 : 1984년 10월 1일               등록일 : 2014년 12월 30일               등록번호 : 종로 라 00338 (월간)

Copylight (c) 2025. the Reformed Journal.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