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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장> 예원교회 2026 중남미 단기선교

2026년 3월 7일

“선교의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응답이며 은혜입니다!”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에서는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7박 10일간, 우리나라와 정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에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14시간의 비행 후 멕시코시티에 도착,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집회 장소인 튤란싱고 지역에 도착했다. 특히 이번 단기선교는, 중남미 가운데 멕시코와 콜롬비아 다음세대 250명을 대상으로 ‘중남미 청소년 수련회’로 인도받았다.

이번 중남미 단기선교는 4월 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중남미 각 교회와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영적인 공동체를 이루며, 세계복음화와 중남미 복음화의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행 13:2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중남미 단기선교에는 예원교회 중직자 및 청년 64명이 참석했다. 멕시코 튤란싱고 지역, 크리스천 커넥션교회(루이즈 선교사)에서 개최된 이번 단기선교는 먼저 제1회 중남미 청소년수련회로 진행, 멕시코 17개 교회와 콜롬비아 2개 교회에서 195명이 참석했다. 페루는 국가간 분쟁으로 비자 발급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본대회에 앞서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리더(팀장)를 중심으로 훈련받고 싶은 현지 다음세대 및 청년, 목회자 등 80명이 참석하여 리더수련회를 먼저 개최했다. 정성민 목사가 ‘Calling(막 3:13-15)’, ‘무엇을 믿는가?(히 11:1-3)’라는 제하로 각각 2번의 강의를 전했다. 이번 리더수련회에서 처음으로 다음세대들에게 팀장 역할을 주고, 복음 가진 리더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 영상을 시청하게 한 뒤 오리엔테이션 시간과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리더수련회 이후 김양숙 권사의 후원으로 총 4명(멕시코, 콜롬비아 다음세대 중 교회 내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다음세대 각 2명씩)에게 200달러씩, 총 8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단기선교 4-6일차인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현지 다음세대 및 청년, 부모, 교사, 목회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회 본 대회를 개최했다. 정성민 목사는 총 4개의 강의를 통해 ‘다윗의 복음(행 13:22-23)’, ‘다윗의 말씀 생활(시 1:1-2)’, ‘다윗의 기도(시 51:9-12)’, ‘다윗의 예배(시 84:10)’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본 강의 외에 신동윤 목사가 훈련 차원에서 전도 특강 ‘전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고후 5:14-15)’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콜롬비아 안드레스 선교사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벧전 2:21)’, 훌리아나 전도사가 ‘대체 불가능한 행복(시 63:3)’라는 제하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 수련회 내에는 청소년 엑스포 부스를 마련하였다. 한국음식, 한복, 전통놀이 등과 같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남미 청소년들의 관심사이 K뷰티 헤어, 메이크업 등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남미 다음세대가 청소년 엑스포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되었던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청소년 수련회에서는 현지 다음세대들이 팀장을 맡아 멕시코 9개팀, 콜롬비아 6개팀의 팀원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영적인 도전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음세대 리더들이 세워지는 중요한 시간표가 되었다.

한편 수련회가 끝난 이후 2월 22일(주일) 예배에서는 ‘새생명 초청예배’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천 커넥션교회에서 드린 새생명 초청예배에서 참석한 새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교회에 연결되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중남미 청소년 수련회를 시발점으로, 중남미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음세대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내년에도 제2회 중남미 청소년 수련회가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중남미 청소년수련회를 위해, 무엇보다 예원교회 청년부 팀의 기도와 헌신이 돋보였다. 설 기간을 활용하여 각각 휴가를 내고, 중남미 선교현장을 품고 헌신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대회를 위해 등록, 안내, 디자인, 번역, 기획 등 다양한 팀을 운영하였다.

 

다음은 이번 청소년수련회에 참석한 예원교회 청년 및 현지 다음세대들이 받은 은혜와 응답을 나눈 내용이다.

줄레이미 다음세대(멕시코 팀장): 하나님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고,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께 인생을 드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사탄에게 속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고 예수님께 붙잡힌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니엘 다음세대(콜롬비아 팀장):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라는 사실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을 안 지 오래되었지만 날마다 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불태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음을 전해야 할 우리의 사명을 다시 뜨겁게 해주었습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지혜 청년(예원교회 내부지원팀):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환자가 보는 마지막 크리스천이 나 자신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환경 속에서 일하며 복음을 전하는 친구들을 보며 ‘하나님은 나와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감사햇습니다. 선교사 처음이라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는 시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이 시간은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세밀하게 만나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지예 청년(예원교회 번역팀): 처음 단기선교에 참석하였는데, 우리 예원교회를 드러내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제자로 서서 중남미를 살리게 돕는 선교라는 붙잡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배운 스페인어를 이번 선교에 쓰임받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선교의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큰 응답이자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안착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피력하였다.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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