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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ay Jesus!’ 외치며 오직 예수 붙들고 세상 속 믿음의 주인공으로

다음세대 1,300명 모여 ‘2026 SOLA Festival’ 예원교회서 성황리에 개최


세상의 수많은 가치와 선택 앞에 선 다음세대가 ‘오직 예수’라는 복음의 한길을 선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교육위원회(오권성 목사)가 주최한 ‘2026 SOLA Festival’이 지난 8월 7일 예원교회(정은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One Way Jesu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회 산하 36개 교회에서 사전 등록한 928명을 비롯해 교역자와 교사, 학부모, 스태프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SOLA Festival은 올해 ‘One Way Jesus!…오직 예수의 길을 가겠다’는 보다 분명한 신앙고백과 결단으로 이어졌다.

개회예배는 예원교회 찬양팀과 호남권 참가자들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특별교육위원회 위원장 오권성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으며,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나원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라이트리 찬양팀의 특송에 이어 개혁총회 총회장 이상규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고, 김세광 준목의 인도로 다음세대와 교회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다. 예배는 개혁총회 부총회장이자 예원교회 담임인 정은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상규 총회장, ‘다음세대가 붙들어야 할 오직 한 길은 예수’ 강조

이상규 총회장은 디모데후서 3장 12~17절을 본문으로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상규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가치와 문화 속에서도 다음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길과 진리, 생명으로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가 다음세대를 단순한 보호와 교육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오늘의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복음의 주역으로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혁총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목적을 종교개혁의 다섯 가지 ‘솔라’ 정신에 따라 교회와 다음세대가 바른 신앙과 사명을 회복하는 데 두었다.

 

선택특강·멘토링·EXPO·찬양기도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오후에는 다음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신앙의 관점에서 다룬 선택특강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선택특강에는 모두 38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학교 내 기도운동과 성교육·연애관, 경제, 뷰티, 사역 종사자, 인성교육, 영상문화, 영유아 신앙교육 등 세대별·관심사별 주제로 세분화됐다.

홍정수 목사는 ‘야 너두? 야 나두!’라는 제목으로 학교 안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도운동을 소개했다. 안지영 소장은 ‘참 성교육’을 주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과 연애관을 나눴으며, 김태구 교수는 ‘르호봇, God’s Algorithm’을 통해 경제와 재정 문제를 성경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안내했다.

이아영 강사는 ‘언니의 화장대’를 통해 청소년의 외모와 자기 이해를 다뤘으며, 정석원 목사는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사역자의 역할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중 교수는 ‘젠슨 황이 원하는 크리스천’을 통해 인성과 신앙, 미래사회의 인재상을 연결했다.

한편 예원교회 곳곳에 마련된 EXPO는 축제의 활력을 높였다. 굿즈존 ‘ONE 해요 굿즈’에서는 기독교 문화상품과 SOLA 기념품이 소개됐으며, 간식존 'ONE해요' 에서는 음료와 건강 간식 등이 제공됐다. 놀이·체험존에서는 레고벽과 레고 붙이기, 종이집 꾸미기, 아크릴 부채와 로프 키링 만들기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쉼터에는 돗자리와 방석을 마련해 교회 전체가 예배와 배움, 놀이와 교제가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변모했다.

 

2026 SOLA Festival 위해 풍성한 섬김 이어져, 예원교회 청년부 천만 원 헌금

풍성한 섬김도 이어졌다. 특히 대회 장소였던 예원교회 각 전도위원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식사를 후원했으며, 장로회는 간식으로 다음세대를 격려했다. 약 120명의 스태프와 예원교회 청년들은 등록과 안내, 찬양, 식사,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교단의 여러 기관과 성도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마음과 물질, 수고를 모으면서 이번 행사는 ‘한 교회의 행사’를 넘어 총회 공동체가 함께 세운 신앙 축제가 됐다.

특히 무엇보다 몇 개월 동안 이번 ‘2026 SOLA Festival’을 위해 예원교회 청년들의 헌신이 돋보였다. 함께 기도하며 기획부터 행사 진행 등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청년회 자체적으로 헌금을 하여 1,000만 원을 주최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축제의 절정은 저녁 ‘Night of SOLA’였다. 예원교회 찬양팀과 호남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무대에는 CTS 경연을 통해 주목받은 AW 크루가 올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전남노회 찬양무대와 갈렙찬양대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찬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음세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뒤이어 박성진 목사와 김모세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된 찬양기도회에서는 다음세대가 두 손을 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고백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의 신앙 회복과 학교·가정의 복음화, 교회의 회복과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오직 예수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SOLA Festival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를 숫자와 비관으로만 진단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 문화와 실제적인 삶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회가 다음세대의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복음 안에서 응답할 때, 청소년과 청년들은 신앙을 낡은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이끄는 살아 있는 진리로 받아들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합하는 복음운동으로 확산해나갈 것

개혁총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SOLA Festival을 통해 총회 산하 교회가 다음세대를 공동의 사명으로 품도록 돕고, 지역과 교회의 경계를 넘어 연합하는 복음운동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세상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믿음의 토대를 흔드는 시대, 예원교회에 모인 다음세대의 대답은 분명했다. “길은 많아 보여도 생명의 길은 하나다. One Way Jesus!”

1,300여 명이 함께 올려 드린 이날의 고백이 한 번의 축제를 넘어 가정과 학교,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발걸음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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