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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제8회 세계주니어미술대전(RIAF) -
그림 한 장에 담긴 아이들의 꿈, 세계를 잇다

제8회 세계주니어미술대전 … 전 세계 청소년들, 예술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그리다


NGO 유니월드 인터내셔널(대표 홍명희)이 주최·주관하는 ‘제8회 세계주니어미술대전(Re-creative International Art Festival 2026, RIAF)’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글로벌 청소년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세계주니어미술대전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캔버스 위에 각자의 색채와 이야기를 담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국제 미술 행사다. 그림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국가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나누며, 글로벌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8회 대회는 특히 ‘환경보호(Environment protection)’를 주요 테마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자유주제 또는 환경보호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미래 세대가 지구 환경 문제를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하고,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주니어미술대전은 단순히 그림 실력을 겨루는 공모전이 아니다. 이 대회의 출발점에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다. 어린 시절 가난한 환경으로 화가의 꿈은 접었지만, 미술대전에서 받은 상은, 평생 화가의 꿈을 간직하게 했다. 유니월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홍명희 사모의 어릴 적 꿈이, RIAF를 탄생케 하는 모티브가 되었던 셈이다. 그래서 전 세계 곳곳에서 빈곤과 전쟁, 사회적 차별,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꿈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대회가 시작됐다.

유니월드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 안에 숨겨진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교육의 기회를 쉽게 보장받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들이 평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그 대표적인 사업이 1:1 결연과 방과후교실이다.

방과후교실은 교육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해외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받으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술 활동은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상처, 희망과 꿈을 그림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세계주니어미술대전은 이러한 유니월드의 교육·돌봄 사역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약 25개국 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해는 약 12개국에서 550점가량의 작품이 접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지아 사례는 세계주니어미술대전이 가진 의미를 잘 보여준다. 전쟁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지아의 아동들은 미술대전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아픔과 소망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난민 지역에 있던 아이들의 작품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한 나라와 공동체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었다. 현지 예술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고, 국립미술관은 아이들의 그림을 전시했으며, 조지아 방송국은 이를 취재해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유니월드 관계자는 “미술대전은 장애도, 성별도, 가난과 부의 기준도 넘어서게 하는 문화 사역”이라며 “그림 한 장만으로도 아이들이 자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 사역으로 성장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작품에 담긴 진정성과 표현력, 창의성, 주제 의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고, 작품 안에 담긴 순수성과 독창성, 자기표현의 힘을 중요하게 살필 계획이다. 심사는 미술대학 교수와 작가 등 전문가들이 1차와 2차로 나누어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청년까지 만 34세 이하이며, 작품의 재료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수채화, 유화, 크레파스화,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미술 전공자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청소년과 청년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작품 규격은 초등부의 경우 8절 이상, 중·고등부는 4절 내외, 대학·청년부는 50호 이내를 기준으로 한다. 국내 참가자는 1점당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해외 참가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참가자 모두 1인당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5일 목요일까지다. 국내 참가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NGO 유니월드 사무국으로 우편 제출하면 되며, 6월 25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해외 참가자는 각 국가별 담당자를 통해 접수한다.

시상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전체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해외 및 국내 참가자를 위한 특별상도 준비돼 있다. 시상 내역으로는 NGO 유니월드 이사장상, 상패 및 장학금, CBS상, CTS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이 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 기념품이 수여된다. 상금과 장학금 규모는 약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로 준비되고 있으며, 주요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국내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소개된다. 결과 발표는 7월 25일 토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 및 전시는 8월 20일 목요일부터 8월 28일 금요일까지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예원교회 원니스홀 공간에서 초대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전 형식으로 보다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국내외 수상 학생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향후 유니월드의 다음세대 지원 사업과도 연결된다. 작품의 소유권과 저작권이 주최 측에 귀속되는 것은 단순한 보관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의 예술 재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유니월드는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장학금, 방과후교실 미술 활동, 멘토링 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환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수상자들에게는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지속적으로 예술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해외 개발도상국의 경우 가정의 경제적 상황이나 이동 문제로 인해 장기적인 연결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유니월드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월드 관계자는 “이 대회가 기독교 문화 안에만 머무는 행사가 아니라, 복음을 알지 못하는 많은 현장과 사람들까지 품는 더 큰 문화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GO 유니월드

교육과 돌봄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다

국내 위기청소년부터 해외 아동청소년까지, 꿈을 향한 길을 열다

 

NGO 유니월드 인터내셔널(대표 홍명희)은 국내외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돌봄, 문화, 나눔 사역을 펼쳐가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유니월드는 빈곤, 전쟁, 사회적 차별, 가정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평등하게 교육받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월드의 사역은 크게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과 진로교육,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들에게 기본생활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국내사업의 중심에는 유니월드 부설기관인 ‘글로벌리더학교(GLS: Global Leaders School)’가 있다. 글로벌리더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가를 받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2021년 3월 개교했다. 학교생활 문제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배움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더 나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도 눈에 띈다. 학부모 상담, 각국 문화의 날, 학부모 1일 교사제, 학부모 연수, 학부모의 날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 한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도 함께 회복되어야 한다는 유니월드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해외사업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된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들을 향해 있다. 유니월드는 빈곤과 전쟁, 사회적 차별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해외 아동들이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NGO 유니월드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교육, 돌봄, 문화, 나눔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 아이를 세우는 일은 한 가정을 살리고, 한 지역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씨앗이 된다. 유니월드는 그 씨앗을 국내와 해외 곳곳에 심으며, 다음세대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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