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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연합회 후속 모임 열려

“미래를 위한 최고의 아름다운 연합으로 함께 나아가자”

전국 목회자 부부 수양회 이후, 경기지역 연합회 후속 모임이 지난 6월 2일 수원 은혜로운교회에서 개최,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전국 목회자 부부 수양회 이후, 경기지역 연합회 후속 모임이 지난 6월 2일 수원 은혜로운교회에서 개최,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전국 목회자 부부 수양회의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졌다.

경기지역 연합회 후속 모임이 최근 은혜로운교회(윤석만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은 일명 ‘제주도 여행 4호차’로 불리는 목회자 부부들이 함께 한 팀으로, 경기남부노회 서기 오선 목사(예빛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은혜로운교회가 헌신하여 경기지역 목회자 부부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 화요일 모임에는 성남, 수원, 안양, 구리 등 경기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 부부를 비롯해 총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교회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연합 방향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속 모임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최고의 아름다운 연합”이었다. 참석자들은 교회와 목회 현장이 각기 다른 형편 속에 있지만, 이제는 홀로 서는 사역을 넘어 함께 기도하고, 함께 전도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합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마음을 모았다.

1부 예배는 오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629장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드렸고, 경기남부노회 부노회장 이성근 목사가 기도를 맡았다. 이어 경기남부노회 노회장 윤석만 목사가 전도서 4장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말씀을 통해 “연합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며 “혼자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함께 피는 꽃은 더 큰 향기와 풍성함을 낸다”고 전했다. 또한 “연합의 힘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미래를 향해 멀리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그동안 서로 다른 총회를 섬기며 다소 서먹했지만, 지난 목회자 부부 수양회를 통해 한층 친밀해졌다. 이에 이번 모임을 통해 목회 현장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지역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문효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총회 교육부장 박동순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며, 경기지역 목회자들의 연합과 헌신을 격려했다. 박 목사는 지역 연합이 단순한 친교를 넘어 다음세대와 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귀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다과회를 갖고, 향후 경기지역 연합회의 방향과 임원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뜻을 모았으며, 교회 성장과 목회 회복을 위한 포럼, 세미나, 교제 모임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가까워지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향후 1박 2일 수양회도 함께 계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략적인 임원 구성도 이뤄졌다. 고문에는 증경총회장 문효식 목사가, 회장에는 장안중앙교회 김규욱 목사가, 총무에는 주찬양교회 김미라 목사가 각각 세워졌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연합회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했다.

또한 다음 모임은 오는 7월 6일에 갖기로 했다. 다음 모임에서는 임원 조직과 지역별 모임의 구체적인 방향, 향후 사역 계획 등을 보다 세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4호차 중심의 모임을 넘어, 앞으로는 각 지역에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더 폭넓게 초청해 함께 교제하고 연합하는 장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예배와 회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고 커피숍에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참석한 이들도 모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위로와 기쁨을 얻었으며, 서로의 사역과 형편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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