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까지 예원교회서 개최, 선교축제와 선교엑스포 등 열려
23개국 110여 명 선교사 참석, 미래 선교 방향 및 기도제목 나눠

총회(총회장 이상규 목사) 세계선교 대회가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에서 ‘선교의 본질 회복’이란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세계선교대회의 시작은 22일 스카이아트홀에서 드려진 개회예배로 문을 열었다. 총회장 이상규 목사는 ‘다시, 복음으로 예수는 그리스도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복음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교연합예배가 진행됐으며, CCC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선교사는 ‘쿠오바디스 도미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향후 한국 선교에 대한 방향과 선교사로서의 결단을 강조했다.
한편 2박3일 동안 무엇보다 선교사들에게 도전과 선교현장에 대한 기도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은 전체 특강 순서였다. 국내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복음 전파의 실제적인 방법과 선교지의 흐름, 전략을 나누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선교를 마음에 품은 성도들과 사역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도전을 주는 시간이 됐다.
한국기아대책기구 부회장 박재범 목사,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저자 지용근 대표와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가 전체 특강 강사로 나서며, 세계 선교의 트렌드와 방향, 향후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선교 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아자부복음교회 신기섭 목사가 일본 선교 현장과 다음세대 사역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원주민 사역을 펼친 박철연 선교사가 현지인 사역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23일 저녁에는 선교사들을 위한 만찬이 마련됐다. 선교지를 마음에 품은 동역자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선교대회의 하이라이트는 24일 오후 4시 30분 행사장 마당에서 한국 교회 주요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개막 커팅식을 가졌다.
본대회에 앞서 예원문화센터 앞마당과 원니스홀에서 선교 엑스포 마당이 펼쳐졌다. 13개 선교지와 전문 사역기관이 참여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성도들이 선교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각 선교지 부스에서 선교사와 성도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후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세계선교대회에는 장세진 장로, 정레베카킴의 사회로 시작했다.
각국의 기수단 입장에 이어 개혁총회 총회장 이상규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후 정은주 목사(개혁총회 부총회장)가 환영사를 했다. 정은주 목사는 환영사에 서 “20년 전부터 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인도네시아 등부터 선교를 시작했다”며 “사도 바울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고백하며 전 종족을 위해 선교했다” 며 “모든 분들이 바울처럼 선교의 대명사를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72개 교단 총무단 회장인 엄진용 목사는 자신의 가족사 중 여러 목회자와 선교사가 있음을 소개하고 “선교사 가족은 잘 된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선교사들을 위로하며 축사했다.
격려사를 전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인 이 선 목사는 “헐버트 선교사의 묘지를 참배하며 한국 땅에 묻힌 사연을 보았는데 여기 모인 선교사들이 그런 열정과 사명으로 선교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한교총 대표회장인 김정석 목사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영상으로 세계선교대회를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다.
교단 총무인 김한곤 목사가 내빈을 소개했다. 이날 대표적 내빈 목사로는 한장총 대표회장 이 선 목사를 비롯해 예장합동 총무인 박용규 목사를 필두로 한장총 총무단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설교는 명성교회 원로목사인 김삼환 목사가 고린도후서 12장 9절을 본문으로 ‘내게 주신 은혜’란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와 명성교회의 부흥담, 소망교도소 설립 과정들과 명성교회 선교 상황을 소개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가진 찬양 페스티벌을 담은 서서평 선교사 일대기는 콜링 콰이어와 갈렙찬양대의 뮤지컬 형식의 찬양 페스티벌을 섞어 1부는 부르심이 소명, 2부는 황폐한 조선 땅에 온 서서평 선교사(독일 간호사 선교사), 3부는 내가 죽어야 조선이 산다, 4부는 복음의 빛이 비춰진 오늘날 이란 주제로 성대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 많은 은혜를 끼쳤다.
마지막으로 콜링 콰이어, 갈렙찬양대, 라이트하우스가 열연한 ‘믿음의 고백’이란 찬양 등으로 마지막 선교대회를 장식하며 2박 3일간의 선교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