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부활! 평화! 사랑!’ 주제로 연합예배 드려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출범예배를 드리고 공식 출범했다. 교단을 초월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예배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다시 ‘연합’이라는 본질로 돌아가야 함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이날 출범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출범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배는 엄진용 목사(기하성)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장형준 목사(예장 백석)의 기도, 권순달 목사(예성)의 성경봉독(엡 2:16~17)에 이어 대회장인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할 힘은 오직 십자가 신앙, 부활 신앙뿐”이라며 “부활 신앙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면 이 나라에는 다시 희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의미를 한반도와 세계로 확장했다.
그는 “이 예배에서 선포될 평화의 메시지가 남북 갈등을 넘어 중국과 대만,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의 분쟁을 향한 예언자적 외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부 출범식에서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와 사무총장 정성엽 목사(예장 합신)가 조직과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평화! 사랑!’, 표어는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로 확정됐다.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 주제 찬송은 160장 ‘무덤에 머물러’다. 오는 2026년 4월 5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15개 교단 대회장단과 57개 교단장이 함께 참여하는 초교파 연합구조로 준비된다. 이는 단순한 행사 규모를 넘어,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의 목소리로 시대를 향해 복음의 본질과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편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에는 각 교단 총무 가운데 10명이 분과별 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총무 김한곤 목사는 안내위원장으로 섬기게 된다.
/자료 제공 김한곤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