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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예수소망교회 킹스스쿨

기독교 대안학교 킹스스쿨 10년의결실, 건축감사예배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킹스스쿨, 영적인 글로벌 지도자 키우는 학교"

예수소망교회가 운영하는 ‘킹스스쿨’은 지난 11월 25일 건축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 위쪽은 외부 전경, 아래쪽은 내부 모습.
예수소망교회가 운영하는 ‘킹스스쿨’은 지난 11월 25일 건축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 위쪽은 외부 전경, 아래쪽은 내부 모습.

전남 광양에 위치한 예수소망교회(담임 이은호 목사)가 설립한 기독교 대안학교 킹스스쿨이 10년에 걸쳐 선포해온 ‘미션스쿨’ 비전을 신축 건물 완공과 함께 구체화하며 최근 건축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월 23일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상규 목사는 ‘건축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이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킹스스쿨이 단순한 학교 건물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건축하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강조했다.

킹스스쿨은 지난 10년간 말씀 사역을 통해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미션스쿨을 세워야 한다”는 비전을 계속 선포해 왔다. 교회와 성도들은 이 비전을 붙잡고 기도하며 준비해 왔고, 이번 건축 감사예배는 그 기도의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 준비

킹스스쿨(이사장 이은호 목사, 교장 안명원 목사) 신축 건물은 대지 면적 166평, 연면적 978.43㎡(약 296평) 규모로, 2024년 8월 6일 착공하여 2025년 6월 4일 공사를 마쳤다. 건물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이며, 교육과 지역 섬김을 함께 고려한 공간 배치가 특징이다.

1층(약 85.7평)은 카페, 피부숍, 무인 문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다음세대가 자연스럽게 드나들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열린 복지·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층(약 72.9평)은 어학원과 아카데미 학원이 위치하여, 기초 학습부터 심화 과목까지 외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과 4층(각 약 68.9평)은 킹스스쿨전용 교육 공간으로, 예배와 기도, 수업과 포럼, 기숙·공동체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의 주체는 하나님, 목적은 다음세대’

이상규 총회장은 건축 감사예배 설교에서 먼저, 건물을 세우기까지의 눈물과 땀, 헌신과 수고를 언급하며 “이 모든 수고를 하나님께서 천 배, 만 배로 갚아주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동시에 시편 127편 1절을 인용하며,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는 말씀처럼, 이번 킹스스쿨 건축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역사임을 강조했다.

총회장은 기드온의 300용사(삿 7장)를 예로 들며, “사람의 힘과 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셨음을 드러내시기 위해 때로는 막히고 돌아가는 길을 허락하셨다”고 설명했다. 킹스스쿨 건축 과정이 쉽지 않았던 이유도, 사람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만 드러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신명기 8장과 10장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 40년 동안 낮추기도 하시고 먹이기도 하신 이유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가르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킹스스쿨에 적용하며, “이 학교는 세상적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 참된 복이라는 것을 다음세대에게 가르치는 학교”라고 정리했다.

또한 이상규 총회장은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의 말씀을 인용하며, “킹스스쿨이 아이들이 원하는 길을 따라가는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길로 방향을 잡아주는 학교”임을 강조했다.

그는 “킹스스쿨에서 받은 말씀과 신앙이 학생들의 인생에 평생 떠나지 않는 영적 GPS가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요한복음 10장 27절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는이라”는 말씀처럼, 킹스스쿨의 목표는 학생들이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도록 돕는 데 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창 12:2)을 언급하며, 총회장은 “킹스스쿨에 입학하고 함께하는 학생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와 열방을 섬기는 수많은 영적 지도자를 반드시 일으키실 것” 이라고 축복했다. 킹스스쿨은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니라, 믿음과 인성, 사명을 세우는 곳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설교의 마지막에서 이 목사는 “오늘 우리는 건물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하나님께 올려드린 것”이라고 정리했다. 킹스스쿨은 우리의 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학교이며,

이 아이들은 우리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는 단지 그들을 위해 쓰임받는 도구일 뿐이라는 고백을 이끌어냈다.

그는 눈물로 기도하고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며, “이 건물을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앞으로 이 학교를 통해 일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킹스스쿨이 다음세대의 선교사와 리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미션스쿨로 굳게 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말씀으로 세워가는 영적 지도자 교육

킹스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영적 지도자 양육’을 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매일 새벽기도와 말씀 읽기, 성경쓰기에 참여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말씀 개인화 훈련’을 받는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세우고, 말씀으로 자신의 한계와 어려움을 넘어가는 훈련이 전인 교육의 중심에 놓여 있다.

더불어 전도훈련, 양육훈련, 제자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동참하도록 돕고 있다. 설교훈련과 말씀 포럼 훈련도 진행하며, 학생들이 말씀을 정리하고 전하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 이를 통해 킹스스쿨은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복음으로 섬길 수 있는 영적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일성을 가진 글로벌 리더와 진로 지도

킹스스쿨은 신앙과 더불어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리더 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달란트를 발견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영어 몰입교육과 영어 스피치 훈련, 통역 훈련을 통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수학과 영어는 개인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며, 토익, 컴퓨터, 한자, 한국사, 태권도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주간 독서 포럼과 주제별 발표훈련을 통해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며, 국내·외 체험학습(대형버스 보유)을 통해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의과대 지망생을 위한 특별 지도, 영국·미국 등 해외 유학 준비, 국내 대학 진학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까지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킹스스쿨은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믿음·인성·사명과 더불어 실제 진로까지 연결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로 이루어지는 공동체·인성·삶의 규모 훈련

킹스스쿨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 전반을 함께 돌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철저히 관리하며, 핸드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 중독 회복을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시간 관리, 정리정돈, 기본 생활 태도를 포함한 인성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규모를 갖추도록 안내한다. 기숙사 공동체 생활 속에서 학생들은 또래와의 건강한 인간관계를 배우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훈련을 받는다. 영재훈련과 함께 배추, 고추 등 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노작 수업도 진행하여, 일의 가치와 수고의 의미를 몸으로 배우게 한다.


단기 선교 훈련을 통한 ‘킹덤 리더’ 양성 

단기 선교 훈련 역시 킹스스쿨 교육의 중요한 축이다. 학생들은 영어 복음 메시지를 준비하고, 개인 전도와 양육훈련을 통해 복음 전도의 실제를 배우게 된다. 탄자니아, 필리핀, 일본 등 국내·외 선교 현장 방문을 통해 세계 선교의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킹덤 리더’로서의 시야를 넓혀간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킹스스쿨은 지식이 많은 학생보다, 복음과 말씀을 중심으로 세계를 섬기는 영적 리더를 세우는 것을 분명한 목표로 삼고 있다.

킹스스쿨은 이 비전 아래, 말씀과 기도, 공동체와 선교, 학업과 진로 교육을 통합한 전인 교육을 통해, 한국 교회와 열방을 섬기는 다음세대 영적 지도자를 세워가는 학교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예수소망교회 전경
예수소망교회 전경

/이찬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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