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제110회기 1차 임원회, 총회 예산 및 사업계획 논의

지난 8월 28일 제110회기 1차 임원회가 총회 사무 실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이상규 목사) 제 110회기 1차 임원회가 8월 28일 오전 10시30분 총회 사무실(서울 강서구 강서로 456 센터빌딩 301호)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서기 장금석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함께 묵상하고 찬송을 부른 뒤 부총회장 강대국 장로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김경동 목사가 마태복음 5장 13-16절을 봉독하였다. 총회장 이상규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합동으로 하나가 되었는데, 언행심사에 보다 주의해야 하겠다. 이제 교계에서나 총회적으로 우리 총회를 주목할 것인데, 먼저 우리 임원들이 역할을 잘 감당하여 칭송을 받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소망이 되며 기쁨이 되도록 한 회기를 충심으로 감당해 보자”라고 강조하였다. 이상규 목사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정은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 를 마쳤다.
이어 2부 회무처리는 총회장 이상규 목사가 의장이 되어 진행하였다. 부서기 오권성 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장금석 목사가 참석 인원을 보고하고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회의를 시작하였다.
안건 토의에서 먼저 제110회 합동총회 회의록을 수정해 받기로 하였다. 상비부 조직 배정 수정 건은 현상 유지 틀에서 보완하기로 하였다. 주요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였다. 주요 사업으로 신년하례, 목사 장로 기도회, 목회자 부부 수양회, 교사 강습회, 세계선교대회 등이 논의되었다.
앞으로 총회 주관의 사업들에, 총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사업 예산은 적시에 배정하기로 하였다.
기타 안건으로는 10월 각 노회 정기회의 이후, 총 회 임원을 비롯해 노회 임원들이 함께 1박 2일 일정 으로 워크숍을 갖자는 의견이 개진, 11월 중에 추진 하기로 하였고, 홈페이지는 10월부터 하나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명칭이 중복되는 노회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매월 발행되는 큐티집 <오늘 만나>를 더 많이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감사 박영일 목사가 기도하고 이상규 목사가 폐회를 선언하고 마쳤다.
한편 배석한 총무 김한곤 목사는 (사)한국세계선 교협의회(KWMA) 명의 변경과 9월 1일부터 3일까지 총회장과 자신이 ‘한국교회총연합’과 ‘일본복음연맹’ 이 선교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하는 현장에 다녀 오는 것을 보고하였다.
/오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