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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회, 복음적 동역으로 아시아와 세계 선교에 협력
한교총-일본복음동맹(JEA), 선교협력 MOU 체결

선교사 파송 협력, 청년·학생 교류 프로그램, 정기적 교계 지도자 회담 등을 추진
이상규 총회장·김한곤 총무, 일본 도쿄 JEA 사무실 공식 방문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장 이상규 목사, 총무 김한곤 목사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복음동맹 본부를 공식 방문하고, 양국 교회의 선교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장 이상규 목사, 총무 김한곤 목사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복음동맹 본부를 공식 방문하고, 양국 교회의 선교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총회장 이상규 목사, 총무 김한곤 목사는 함께 일본 우에노마치 교회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총회장 이상규 목사, 총무 김한곤 목사는 함께 일본 우에노마치 교회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장 이상규 목사, 총무 김한곤 목사가 최근 일본 도쿄 소재 일본복음동맹(JEA) 본부를 공식 방문하여, 양국 교회의 선교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양국 교회가 역사적 아픔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복음적 동역과 선교적 협력의 길을 열어가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한·일 교회 간 선교 네트워크 강화 ▲선교사 및 인적 교류 확대 ▲차세대 신앙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하였다. 이를 통해 양국 교회가 복음 안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세계 선교에 함께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일본복음동맹(JEA) 대표는 환영사에서 “과거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를 침략하고, 신사참배를 강요한 죄를 알고 깊이 슬퍼하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회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교총과 JEA가 아시아와 세계 선교,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손을 잡고 기도하며 협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 관계 회복과 미래 세대를 위한 복음적 동역”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가 함께 협력하여 복음의 희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장 이상규 목사와 총무 김한곤 목사는 특별기도와 ‘우리의 다짐’을 통해 “분열과 대립이 아닌 통합과 희망의 신앙 실천”을 약속하며, 한·일 교회의 연대를 강화할 것을 천명하였다.

양 단체는 앞으로 선교사 파송 협력, 청년·학생 교류 프로그램, 정기적 교계 지도자 회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복음화 사역은 물론 아시아 지역 선교 확장과 한·일 교회의 화해와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복음동맹(Japan Evangelical Association, JEA)은 1968년 설립된 일본 내 대표적 복음주의 연합체로, 약 100여 개 교단과 전도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성경적 복음 전파와 교회 협력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일본 복음주의 운동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공 김한곤 목사, 정리 오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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