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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삼송제일교회 전교인 수련회

‘존 오웬의 <성경신학> 배우기’ 위해 7개월간 독서 준비
전 교인 ‘성경의 위대함’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 교제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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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제일교회(정대운 목사)는 속초추양하우스(강원도 속초시 장재터마을2길 128-29)에서 8월10일(일)부터 13일(수)까지 3박 4일 동안 총 2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수련회는 존오웬의 ‘성경신학’ 해설, 교인 찬양 콘서트, 김종찬 목사 초청 찬양 콘서트, 전도회별 모임 등이 눈에 띈다. 해마다 한 주제(또는 책 한 권)를 완벽하게 배워보자는 것과 더불어 무조건 즐겁게 즐기자는 목표 속에서 수련회를 열었다.

 

7개월 동안 <성경신학> 독서, 주제 나누고 찬양콘서트 개최

올해 수련회의 주제는 “존 오웬의 <성경신학>(도서출판 새언약, 2024) 배우기”인데, 전 교인이 올 1월부터 수련회 전까지 7개월간 미리 읽어 예습하고 참여하였다. 전도회별로 매달 진도를 정해 읽고, 매월 마지막 주는 책 나눔 및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존 오웬 해설을 위해 이상웅 교수(총신대 조직신학)를 강사로 초청하여, 3일 동안 총 다섯 강의로 진행하였다. 이성웅 교수는 이번 강의를 위해 1년 동안 준비하였다고 한다.

첫째 날인 주일 오후 교회를 출발해 3시간을 달려 숙소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저녁 식사 후, 존 오웬의 <성경신학> 강의로 수련회를 시작하였다. 둘째 날 오전 <성경신학> 강좌 후, 오후 2-5시까지 전도회별 모임을 하였는데, 자유롭게 구성해 속초 주변 관광지, 식당, 카페로 교제의 장을 열었다. 아이들은 교육부서 모임을 하였다.

저녁 강의 후, 9시부터 진행된 교인 찬양 콘서트는 ‘나의 찬미 우리의 찬미’라는 주제로 교인들로 구성된 여러 찬양팀이 나와 찬양 콘서트를 즐겼다. 온 교인이 하나 되어 마음으로 모아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셋째 날엔 오전에 강의, 오후 2-5시까지는 자유롭게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강의 후 김종찬 목사를 초청해 찬양 콘서트를 개최하여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루를 정리하였다.

마지막 넷째 날 오전에는 전도회별로 존 오웬의 <성경신학> 해설 강의 소감을 서로 나누며, 3박 4일의 수련회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자긍심이 고양되고 한마음으로 일치되는 경험

한편 이번 수련회와 관련 담임 정대운 목사는 “수련회를 할 때마다 은혜가 넘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특히 천 페이지에 달하는 <성경신학>을 다 읽고, 또 전문가에 의해 정리하니 성도들에게 세 가지가 남았다”라며, “첫째, 그리스도교의 위대함과 반대급부로 성도들의 겸손해짐, 둘째, 성도들의 일치된 마음, 셋째, 천 페이지에 달하는 육중한 책을 정복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책이 어려운 만큼 곱씹을수록 큰 기쁨과 만족을 얻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그리스도인 되는 것에 자부심이 없어서라고 진단하면서, “묵직한 주제로 ‘동일한 독서’를 함께하는 것이 현재 교회가 처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수련회를 반복하면서 “성경의 위대성과 그에 대한 성도 됨에 대한 자긍심이 고양되고, 교회는 한마음으로 일치되는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라며 효용성을 피력하였다.

 

/자료제공 한정석 목사, 최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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