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에 ‘복음의교회’ 설립

총회 산하에서 첫 번째 교회 설립예배가 드려졌다.
경기남부노회(노회장 김형일 목사)의 ‘복음의교회(담임 임대성 목사)’가 지난 6월 22일 주일 오후 5시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 과천 지역에 총회 산하의 유일한 교회이기도 하다.
이 교회를 설립한 임대성 목사는 1998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안양동부교회에서 전문사역과 선교현장을 담당하여 섬겼다.
“사실 목회자로서 안양동부교회 부교역자로, 전문사역을 평생사역으로 기도하며 섬겼습니다. 단독목회보다는 부교역자로서 현장에서 전문사역자를 세우는 사역을 기도하고, 선교지를 순회하는 사역을 해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환경 속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방향 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임 목사의 말이다.
복음의교회 설립 배경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가 숨겨져 있었다. 임 목사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복음을 듣기를 갈급해 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복음운동을 지속해왔다. 여러 복음운동의 현장 가운데 몇 년 동안 말씀운동이 지속되고 있었다. “그 복음운동의 현장에 모인 분들은, 경제적으로 성공한 가정의 여성 사역자들이 주류를 이뤘어요. 물론 타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었는데, 우리 복음운동의 흐름을 너무나 좋아하며 꽤 오랫동안 말씀운동이 지속되었지요. 오직 복음만 선포되는 현장이었는데, 그러다가 다락방 운운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결국 문이 닫혔어요. 그 분들이랑 몇 년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함께 말씀운동 하던 A집사가 투병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A집사님의 병색이 심각해지면서, 급하게 저를 찾으신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병원으로 가서 찾아뵈니 이미 병이 호전되기는 어려웠지만, 저에게 감사를 꼭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당신이 살면서 가장 복음적인 말씀을 주신 목사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천국 가기 전에 꼭 뵙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결국 얼마 후 A집사님은 소천하셨는데, 너무나 뜻밖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A집사님의 유언을 전하는 변호사를 통해, 꽤 큰 금액의 헌금을 꼭 전달해야 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결국 A집사님의 귀한 헌금은, ‘복음의교회’가 설립되는데 소중한 모퉁잇돌이 된 셈이다. 갑자기 교회를 개척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해주셨던 것이다.
“영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너무나 중요한 과천에서 교회를 설립하겠다고 기도하며, 정말 수많은 장소를 다녔는데, 교회당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교회가 세워진 종교빌딩 한 켠을 빌려서 교회를 세우게 됐습니다. 복음의교회 옆에는 일반 교회, 수많은 이단교회들도 모여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영적으로 깨어서, 복음운동을 지속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기도하게 됐습니다.” 임 목사의 말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서울 성수동의 한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시작했으며, 6월 1일 과천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지난 6월 22일 경기남부노회 산하 목회자들이 참석, 함께 축하와 말씀, 권면을 하고 축제와 같은 감사예배를 드렸다.
복음의교회 비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
둘째, 전문 현장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
셋째, 선교 현장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
넷째, 다음세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
다섯째, 모이는 교회(주일예배)와 흩어지는 교회(평일교회)를 회복하는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