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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하다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열려

500여 명 교사 및 사역자 참석, 강습회 위한 ‘교재’ 발간
계층별 모임 및 특강, ‘라이트리’ 신곡 몸찬양도 준비

총회 교육위원회(오권성 목사) 주관으로 지난 6월 21일(토) 서울 예원교회 스카이아트홀에서 ‘하다(하나님의 다음세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사 43:19)’이라는 주제로, ‘예배하다! 기도하다! 전하다!’ 말씀이 준비되어 미취학 아동, 초등부, 청소년부 등 계층별로 이뤄졌다.

총회 주관으로 처음 열리게 된 이번 강습회를 위해,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비롯해 다음세대를 위한 교재 발간, 계층별 강의 등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은혜와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각 교회에서 500여 명의 다음세대 사역자, 학부모 등이 등록을 했다. 특히 일본 아자부복음교회(신기섭 목사)의 다음세대 사역자 20여 명이 사전등록을 하고, 밤 비행기로 한국까지 와서 훈련을 받았다.

이날 개회예배는 예원교회 김성준 전도사의 사회로, 교육위원회 오권성 목사가 환영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됐다. 오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총회가 주관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교사강습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며, 부족하더라도 강습회를 통해 각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가 집중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음세대를 위한 영상 시청 후, 언약교회 김상민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박성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사강습회가 준비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특히 이번 강습회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다시 한 번 후대를 품고 기도하며,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명을 되새기며, 각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살아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장 조경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심식사 후 미취학 아동, 초등부, 청소년부 등 계층별로 나뉘어 모임을 가졌다. 미취학아동에는 예원교회에서 오랫동안 영아부 사역을 해온 김영순 준목, 초등부는 오늘만나 구역공과를 기술하고 있는 오권 목사, 청소년부는 김민택 준목이 계층별로 말씀을 인도하며, 예원교회 각 파트별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아부 김영순 준목은 이번 미취학 교재가 만들어지기까지 현장의 노하우 등을 전하며, 교재가 실제적으로 사역 현장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동반한 사역자들이 편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원니스홀을 돗자리존으로 구성하여, 말씀과 교재 적용 등을 나누고, 특히 예원교회 ‘아기학교’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부는 오권 목사가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PPT로 소개하며, 또한 초등부 사역자들이 강습회 이후에도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역시 김민택 준목은 예원교회의 다양한 청소년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강 시간에는 음악놀이치유센터장으로 대신대 등에서 음악치유상담 과정을 강의하는 임재영 교수가 ‘기뻐하다, 사랑하다, 찬양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임 교수는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려주시듯, 우리들도 다양한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유쾌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예원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했던 ‘라이트리’ 찬양, 몸찬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예원교회 라이트리 팀은 ‘어린이 찬양앨범을 만들어 다음세대가 찬양할 수 있느 컨텐츠를 넓혀보자’는 고백 속에서 기획되었고, 몇 개월 동안 11곡을 작사 작곡하고, 선발된 다음세대들이 11주 동안 예배와 연습을 통해 곡와 율동이 완성되었다. 다음세대 사역자들은 새롭게 선보인 몸찬양을 진지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멀리 일본에서 다음세대 사역자들과 함께 강습회에 참석한 신기섭 목사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우리 일본팀을 환영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참석한 교사들이 너무나 은혜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다음세대 한 영혼, 한 영혼을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양과 율동 등 준비된 시간 속에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포럼했습니다. 이처럼 총회가 교사강습회를 준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한편 이번 교사강습회를 위해 예원교회는 장소 뿐만 아니라 커피 무료음료권을 제공하며,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편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이런 배려 속에서, 다음세대 사역자들은 한결같이 교육위원회에 감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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